LAZAK은

재일코리안 변호사협회는, 2001년 5월 설립된 재일코리안 변호사 및 사법연수생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영어로 Lawyers Association of ZAINICHI Koreans 로 표기하여 줄임말로 LAZAK(라작)이라고 합니다.

재일코리안 변호사협회(LAZAK)은, 2001년 5월, 도쿄에서 재일코리안 법률가협회로써 28명의 창립멤버들이 설립하여, 익년 2002년 6월, 재일코리안 변호사협회에의 조직개편을 거쳐 일본 각지의 재일코리안 변호사 및 사법 연수생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협회명의 이유

협회명을 재일코리안 변호사협회로 하게 된 이유는 이하와 같습니다.

우선, 민족분단상황으로부터 재일동포사회에도 장기간 남북의 정치적 대립의 영향이 있어, 그 결과 ‘재일한국인’, ‘재일조선인’이라는 2개의 호칭이 이용되어 왔고, 또한 이러한 재일동포의 분단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재일한국・재일조선’이라는 호칭도 생겼습니다.
한편, 최근에는 매년 약 1만명의 동포가 일본 국적을 취득하고 있는 실정도 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역사와 현실을 전제로, 스스로 에스니티시(민족성)를 ‘코리아’라고 생각하는 모든 재일동포 변호사의 결집체로서 최근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는 ‘재일코리안’이라는 호칭을 선택하였습니다. 영어표기에서 굳이 ‘KOREAN in JAPAN’이 아닌 ‘ZAINICHI KOREAN’의 표현을 사용한 것은, 재일동포의 국적, 언어, 문화, 관습 등을 다양화하고, ‘재일코리안’이라고 부르는 것이 가장 어울리는 에스닉(민족적) 집단임을 고려한 결과입니다.

현재 회원 중에는, 본인 이름을 한국어 발음으로 쓰는 사람도, 일본어 발음으로 쓰는 사람도 있으며, 스스로 정체성을 코리아라고 생각하면서 일본식 이름을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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